아시아 최고 한. 중. 일. 가수들의 열전.

비도 올 것 같은 주말에, 머리도 식힐 겸, 요즈음 내가 유튜브를 통해 발견한 재미있는 가수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분들도 누구의 노래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 댓글로 알려 주세요.

 

한. 중. 일 3명의 가수들은 각국에서 가왕이라는 칭호를 듣는 가수들로서, 한국의 조용필, 대만의 등려군,

일본의 미소라 히바리, 이들이다. 이 3명의 가수들이 같은 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른 동영상이

있어 각각의 특징과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조용필(국적: 한국, 1950년 생)

 

https://youtu.be/wSJ3bYH5E-o 

nhk 가요에서 조용필(1983년)

 

일단 젊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신선 했습니다. 남자 가수로서 창 기법을 사용하여 높은

음을 구사하는 조용필의 노래는 좋았습니다. 이런 기법의 고음 발성, 남자 가수는 한국에서 100년에

1명 정도 나올까 말까 하는 드문 경우로, 지금도 한국에서 가왕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습니다.

 

2. 등려군(국적: 대만, 1953년생)

 

https://youtu.be/VFHipsYHO5o 

1985년 일본공연

등려군은 대만 출신 가수로,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 등의 곡이 있는 가수로서,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가수로 아시아의 가희(대만식 가왕 표현)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가수이다.

특히 중국에서 등려군의 노래를 금지곡으로 듣지 못하게 하자(공산당 나빠요!ㅎㅎㅎ), " 낮에는 늙은 등(당시 통치자

"등소평"을 가리킴)을 듣고, 밤에는 젊은 등(등려군의 성이 같은 등 씨라)을 듣는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함. 특히 인민해방군 병사들이 특히 좋아했다고 함.

이 노래를 듣고, 맑은 고음의 여자 가수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니, 마치 전혀 다른 곡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 개인적으로 단련된 목소리 보다, 깨끗한 목소리의 음악을 좋아해서, 정말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3. 미소라 히바리 (국적:일본, 1937년생)

 

https://youtu.be/zEUIepWKzCc 

열창하는 미소라 히바리

일본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이다. 이분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미소라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으니, 여성 가수이지만, 남자의 중후함 같은 멋이 나는 톤이 특색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소화해서 부르는 것이 그냥 "엔카의 여왕"칭호를 받는 게

아니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수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자장 좋은 지요?

 

영어 공부합시다.

 

1. infamous

"악명으로 유명한"의 뜻이다. 이 단어는 "famous(유명한)"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보통, in-접두사, un-접두사는 반대의 의미를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방향성(좋은 방면, 나쁜 방면)만 반대를 나타내고, 둘 다 유명한 것은 공통이다. 재미있는 단어이다. 

2. scorch

"(불에) 그을다, 태우다"는 의미이다. ㅇ 단어를 암기할 때는 "torch"를 꼭 연상 하자, "torch"는 고기 표면을 불로 구울 때 사용하니, "torch"로 고기를 "scorch"한다. 이렇게 연상하자.

3. precarious

"믿을 수 없는, 근거가 불 확실한"의 의미이다. 암기 시, pre-접두사는 이전(상태)의 의미고 car-은 "care"로 생각하자, 관심을 갖고 생각하는 이전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믿을 수 없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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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일 추석 이후,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인기곡은 

BTS의 "Dynamite"도 아니고, Black Pink의 "lovesick girl"도

아닌 한국의 가황, 나훈아의 "테스 형"이었다.

 

https://youtu.be/rtOrddPKhuw 

 

 

가황 나훈아

 

 

나훈아는 싱어송 라이터(sing-song-writer)로서 200장 이상의 앨범을

출시(release)했으며, 800여 자작곡을 가지고 있고, 히트곡만도

120여 곡 넘는 한국의 전설적인 가수 겸 작곡가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다가, 금년 추석에 KBS 방송으로 신곡

 "테스 형"을 들고 나와, 전 국민의 사랑을 밭고 있는 중이다.

"테스 형"은 소크라테스 형을 친근감 있게 부르는 말로서 신조어이다.

이곡은 전대미문의 "코로나"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학생들은 학교생활도 할 수 없는

지금의 국민들 마음에 너무 동감을 하는 내용의 곡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까지 나훈아의 이곡을 틀고 인용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열창중인 나훈아

 

나훈아는 자신의 리사이틀 중 하얀 내의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하는 것을 즐기는데, 이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Freddi Mercury)와 유사하다. 두 사람은 나이도 비슷한데, 프레디 머큐리는 1946년 생이고, 나훈아는 1947년 생이다. 두 분 다 싱어송라이터인 것도 공통점이다.

 

 

프레디 머큐리

 

두 분 다 공연 중 흥이 나면 상체를 다 벗고 공연하기를 좋아한다. 어쩌면 땀이 많이 나서, 상의 탈의를 즐기는

지도 모른다. (정확한 사실은 알려지지 않아, 나의 개인적 추측입니다. ㅎㅎㅎ)

 

 

 

나훈아 퍼포먼스
영국공연중 프레디 머큐리

 

전 세계인들에게 전설의 가황를 소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입니다.

 I am so happy to introduce a Korean legendary singer, Na Hun A, and his song, 

"Brother Socrates". Here, I translate his song into English. Please, enjoy his song.

 

Title: "Brother Socrates!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Sometimes, (I) laugh out loud.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And then, (I) bury my bruise of life into the laugh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Without any effort, The sun rises up. (I) thank you for it.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However, (I) am scared of tomorrow's coming without any hesitation.

아! 테스 형,

A!  Brother, (Socra)tes.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Tell me) why the world is rampaged (like a crazy dog),

why it is so difficult to live.

아! 테스 형,

A!  Brother, (Socra)tes.

소크라테스 형! 사랑은 또 왜 이래

Brother Socrates! (tell me) why love is changed radically.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Just say, "Know yourself." and then pass away.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다 테스 형.

I still don't know what it means. I have no idea. Brother Socrates!

 

영어 공부합시다

 

1. bruise

 

 

"멍, 타박상"을 의미한다. 이 단어 암기 시 멍은 푸른빛을 띠는데, 앞 단어"bru-"를 부르 서럼으로 연상하면 멍과 연계가 되어질 수 있다.

 

2. effort

 

 

"노력"이라는 단어이다. 암기 시 애를 팍팍 쓰다. 그러니 노력이라는 단어와 연결됨. 

 

3. rampage

 

 

'난리를 치다, 날뛰다"의 의미이다. 이 단어 암기 시에는 "ram"숫양에게 "page", 종이 페이지를 주면 먹어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므로 "난리 치다, 날뛰다"로 연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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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작 터미네이트 2 "심판의 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아놀드 슈알츠 제네거의 완숙미를 보여주면서 그 간결한 독일식 영어 최고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전혀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영화는 영화를 가지고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아놀드 슈 알츠 제네거는 단지 700 단어만 사용했다고 하네요.

쉽~죠이(ㅎㅎㅎ). 

 

이영화의 첫 장면에 나오는 음악도 너무 터미네이트와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많은 Rock n roll 음악 중  George Thorogood의 "bad to the bone"을 테마송

으로 선택한 것은 탁월했습니다.

 

https://youtu.be/dt_8aDOJvtM 

이곡은 이후 여러 영화에서 테마송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 득을 많이 봤죠.

"bad to the bone" 직역하자면, "뼛속까지 나쁜(놈)"이지만, "bad"의 의미가 나쁜의 의미 외에 

거친, 터프한의 의미도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뛰어난 유머감각을 도입부에서 보여 주는데,

 

출처: 캐롤코 픽쳐스 영화, "터미네이터 2"

터미네이터가 옷을 구하기 위해 들어갈 때, 웨이트리스가 벗은 터미네이터의 아래를 쳐다보며 짓는 표정은 정말 볼 수록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터미네이터 총뺏는 장면

 

선글라스
돌아서는 장면
오토바이 시동거는 장면

술집주인이 터미네이터가 뺏은 오토바이를 찾아 주려고 총을 들고 나와 터미네이터를 막아 서지만, 터미네이터에게 도리어, 선글라스를 뺏기는 장면입니다.  처음 호기롭게 눈을 부랄리지만, 터미네이터가 자신의 총을 뺏고, 코앞으로 다가올 때 그 공포스러워하는 모습, 마지막 선글라스를 끼고 시동을 걸자 멋쩍어 머리를 긁는 모습. 너무 뛰어난 연출입니다. 아저씨 표정 압권. scene stealer임.

 

사이즈 같은 바이크 주인

터미네이터의 술집 스캔 장면은 붉은색 화면으로 인간의 육안이 아닌 기계의 눈을 나타내고 있다. 터미네이터 1. 의 마지막 장면에서 붉은 눈동자가 전원이 꺼지며 끝난 것의 연장일 수도 있다. 세밀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좌측의 "MATCH PROBABILITY"는 "맞추기 확률"(자신의 사이즈와 맞추었을 때 유사성) "PROCEED"는 진행하다의 의미이다. "VISUAL"은 '보이는"(외형상), MALE은 남자. HT는 키(6피트 1인치=185cm). WT는 몸무게 (212파운드=96kg) 아놀드 슈알츠 제네거의 실제 키와 몸무게입니다. 

 

상남자 아놀드

아놀드 형님은 미국의 상징 "Harley Davidson사의 Fat Boy"라는 모델을 타고 나옵니다. 185, 96킬로에 딱 버러 진 어깨로 이 오토바이를 타니,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오토바이 타실 분 체력을 먼저 키워야겠어요.

이 영화 이후, 하레이 데비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수지맞는 장사 한 거죠.

Fat Boy의 엔진 배기량은 1,868cc로 현대자동차 소나타급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역시 대륙의 스케일입니다.(ㅎㅎ)

"Harley Davidson"오토바이도 제1차 세계대전 미국 육군용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Jeep"이 미국 육군용으로 개발된 이후 민간에 보급되었죠. 전쟁은 "Vehicle"(운송수단)을 발전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아닌데! 

 

터미네이터의 옥에 티. 이 장면은 너무 아놀드가 아닌 스턴트맨의 표시가 많이나 터미네이터의 옥에 티 장면입니다.

 

존 코너 구하다
T-800이 설명하는 부분

 

영어 공부 좀 합시다.

 

1. time out

농구 등과 같은 시합에서 써는 " Time Out"과 같은 의미로, 시간 경기에서 시간을 멈추고 , 세지 않는 상태로 작전 회의를 하거나, 선수들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는 데 사용.

여기서 확장해 어떤 진행 중인 행위를 멈추고자 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한다. 이 영화에서는 오토바이를 멈춰요로 사용되었다. 

2. bike

존과 터미네이터의 처음 상봉 후 장면인데, 영어 대사가 "Stop the bike"인데 미국 영어에서, 오토바이도 "bike"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오토바이는 일본에서 들어온 외래어이다. 원래 어원은 "autobike"였다.

 

 

3. prototype

터미네이터는 T-1000 설명을 하면서 "액체금속(liquid metal)"으로 만들어진 "more advanced prototype"이라고 말한다. "advance"는 앞서가다는 의미로, 여기서는 더 진보한이다. prototype의 proto-는 그리스어 "proton"에서 왔다. 우리말로는 양성자,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로, 근본적인의 의미가 있다. "prototype"은 어떤 대량 제품이 생산되기 전 시제품을 의미한다. 시제품은 근본이 되는 제품이니 영어로 "proto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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